안진선(b.1996)은 사회적 불안감에서 시작된 도시 속 ‘인식하기’ 방법을 찾고있다. 도시를 천천히 유영하며 풍경을 관찰한다. 관찰된 장면은 진동, 떨림, 기댐, 마주봄, 쓰러짐 등의 형태로 재현된다. 도시에서 사용하는 건축, 인테리어 재료를 이용해 친숙하지만, 낯선 공간을 연출한다. 무거운 재료와 고정되지 않는 가벼운 재료를 함께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보이는 설치를 만든다. 설치된 구조물과  조각 사이를 이동하는 관객은 안정감 아래 깔려있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공존하는 불안을 통해 서 있는 곳, 공간, 위치 인식을 유도한다.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울렁거리고 움직이고 멈춘》(2023, 무음산방), 단체전 《Solid, Weak, Temple》(2023, 챔버), 《Unpacking Scenes》(2023,예송 미술관), 《조소된 건설》(2021, SeMA 창고)가 있다.

1996년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2019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23 울렁거리고 움직이고 멈춘, 무음산방, 서울

단체전

2023 Solid, Weak, Temple, 챔버, 서울

2023 Unpacking Scenes, 예송 미술관, 서울

2022 Fluid Floor, Boloc, 서울

2021 Serials, 레인보우 큐브, 서울

2021 조소된 건설, SeMA 창고, 서울

2021 오늘들, 킵인터치, 서울

2019 Three Dimensional Time, art space grove, 서울

2018 Pointed Sculpture, 성신여자대학교 가온, 서울

2018 Sub:serve, cafe ares, 서울

2017 작은 신화, 더 갤러리, 서울

2017 이상한 공간, R3028, 서울

Born in 1996

Lives and works in Seoul

Education

2019 BFA Sculpture, Sungshin Women’s University, KR

Solo Exhibitions

2023 Throbbing, Moving, Stopped., Mueumsanbang, Seoul, KR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Solid, Weak, Temple, Chamber, Seoul, KR

2023 Unpacking Scenes, Yesong museum Of Art, Seoul, KR

2022 Fluid Floor, Boloc, Seoul, KR

2021 Serials, Rainbowcube Gallery, Seoul, KR

2021 Plasticized Construction, SeMA Storage, Seoul, KR

2021 Todays, Keep in Touch, Seoul, KR

2019 Three Dimensional Time, Art Space Grove, Seoul, KR

2018 Sub:serve, Cafe Ares, Seoul, KR

2017 Small Mythology, The Gallery, Seoul, KR

2017 The Strange Space, R3028, Seoul,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