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Seoyoon Yi 


이서윤

Seoyoon Yi



이서윤(b.1992)은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특정한 생각이나 스케치 없이 캔버스 앞에 선다. 딛고 있는 시간과 장소에 접속해 빠르게 움직이며 그리고 지우기, 휘두르고 무마하기를 반복하며, 이 움직임 속에 맺히는 우연한 형상과 그 형상이 불러일으키는 상상력을 빌려 화면을 채워간다. 순간의 모양과 색, 소리와 냄새, 기분을 재료 삼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미지와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텍스트를 이름으로 짝짓는다. 오늘날의 소설, 시, 뉴스, 광고나 캠페인, 노랫말, 친구와의 대화 등에서 의미심장하거나 비현실적으로 (혹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 시의적으로 느껴지는 말들이 모여 잘리고 합쳐져 그림의 이름이 된다. 주변의 재료들을 이용한 회화와 텍스트가 나란히 짝지어져 병치될 때 졸면서 들은 문장이나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변해버린 나만의 노랫말처럼,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그럴듯한 관련성이 관객들에 의해 발생하고 변주되는 과정과 그것의 함의가 궁금하다. 2017년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주요 전시로 개인전 《Magnet Shades》(2020, 레인보우큐브갤러리), 《Einmal hier, einmal dort》(2019, Tatort, 루체른)이 있으며, 2021년 몇개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992년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평면매체 전문사 졸업

2019 루체른 응용과학 & 예술 대학교 교류학기 수료

201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개인전

2020 Magnet Shades,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서울

2019 Einmal hier, einmal dort; 한번은 여기서 한번은 저기서, Tatort, 루체른


단체전

2021 오늘들, 킵인터치, 서울

2021 너무 작은 심장, 광화문 교보문고 카우리테이블, 서울

2019 ECHO MONDIAL 3, Hochschule Lucerne Design & Kunst, 루체른

2018 Catching the Drift of Clouds, 왕산로 9길 24, 서울

2018 Element #3,한예종 복도갤러리, 서울

2017 작가주의전, 블루스퀘어, 서울

2017 이름없는 미술관전, 선유도 재활용 공작단, 서울 

2015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GIAF, 세종문화회관, 서울

Born in 1992

Lives and works in Seoul


Education

2021 MFA Fine Art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KR

2019 Exchange semester, Luc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and Arts, CH

2017 BFA Printmaking, Hongik University, KR


Solo Exhibitions

2020 Magnet Shades, Rainbowcube Gallery, Seoul

2019 Einmal hier, einmal dort, Tatort, Lucerne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 Todays, Keep in Touch, Seoul

2021 Too Tiny Heart, Kyobo Bookstore, Seoul 

2019 ECHO MONDIAL 3, Luc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and Arts, Lucerne

2018 Catching the Drift of Clouds, Wangsanro 9 Gil 24, Seoul

2018 Element #3, Theory Gallery, Seoul

2017 No Named Exhibition, Seonyudo Jaehoalyonggongjakdan, Seoul

2015 GIAF, Sejong Center, Seoul


이서윤(b.1992)은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특정한 생각이나 스케치 없이 캔버스 앞에 선다. 딛고 있는 시간과 장소에 접속해 빠르게 움직이며 그리고 지우기, 휘두르고 무마하기를 반복하며, 이 움직임 속에 맺히는 우연한 형상과 그 형상이 불러일으키는 상상력을 빌려 화면을 채워간다. 순간의 모양과 색, 소리와 냄새, 기분을 재료 삼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미지와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텍스트를 이름으로 짝짓는다. 오늘날의 소설, 시, 뉴스, 광고나 캠페인, 노랫말, 친구와의 대화 등에서 의미심장하거나 비현실적으로 (혹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 시의적으로 느껴지는 말들이 모여 잘리고 합쳐져 그림의 이름이 된다. 주변의 재료들을 이용한 회화와 텍스트가 나란히 짝지어져 병치될 때 졸면서 들은 문장이나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변해버린 나만의 노랫말처럼,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그럴듯한 관련성이 관객들에 의해 발생하고 변주되는 과정과 그것의 함의가 궁금하다. 2017년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주요 전시로 개인전 《Magnet Shades》(2020, 레인보우큐브갤러리), 《Einmal hier, einmal dort》(2019, Tatort, 루체른)이 있으며, 2021년 몇개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992년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2021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평면매체 전문사 졸업

2019 루체른 응용과학 & 예술 대학교 교류학기 수료

201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개인전

2020 Magnet Shades,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서울

2019 Einmal hier, einmal dort; 한번은 여기서 한번은 저기서, Tatort, 루체른


단체전

2021 오늘들, 킵인터치, 서울

2021 너무 작은 심장, 광화문 교보문고 카우리테이블, 서울

2019 ECHO MONDIAL 3, Hochschule Lucerne Design & Kunst, 루체른

2018 Catching the Drift of Clouds, 왕산로 9길 24, 서울

2018 Element #3,한예종 복도갤러리, 서울

2017 작가주의전, 블루스퀘어, 서울

2017 이름없는 미술관전, 선유도 재활용 공작단, 서울 

2015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GIAF, 세종문화회관, 서울



Born in 1992

Lives and works in Seoul


Education

2021 MFA Fine Art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KR

2019 Exchange semester, Luc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and Arts, CH

2017 BFA Printmaking, Hongik University, KR


Solo Exhibitions

2020 Magnet Shades, Rainbowcube Gallery, Seoul

2019 Einmal hier, einmal dort, Tatort, Lucerne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1 Todays, Keep in Touch, Seoul

2021 Too Tiny Heart, Kyobo Bookstore, Seoul 

2019 ECHO MONDIAL 3, Lucern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and Arts, Lucerne

2018 Catching the Drift of Clouds, Wangsanro 9 Gil 24, Seoul

2018 Element #3, Theory Gallery, Seoul

2017 No Named Exhibition, Seonyudo Jaehoalyonggongjakdan, Seoul

2015 GIAF, Sejong Center,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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